2기 수료자 대표

4주간 귀한 말씀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막연하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며 그저 감사함만이 있을 뿐입니다.

김지혜

내가 새신자도 아니고 꼭 해야 되나?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시작하였습니다. 목사님의 명쾌한 성경해석과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함께한 4주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영원한 “생명”주시기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그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귀한 은혜의 자리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늘 소망 품은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명”의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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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수료자 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청년부 안주현 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3년 정도를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와 보니 주님의교회가 세워져 있었고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던 중 목사님으로부터 새가족반 교육을 받으라는 권고말씀을 들었습니다. 4주간 진행된 새가족반 교육을 통하여 그동안의 저의 신앙을 재정비 하고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선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왜 내가 죄인일까?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떠나려는 마음” 그 마음이 바로 죄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쁜 행동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려는 마음을 갖는 것을 더 싫어하시는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죄의 결과는 하나님과의 단절이고 그로인해 우리는 죽었으므로 이 상태로 사는 것에 우리는 일시적인 즐거움이나 기쁨은 있을지 모르나 결국 남는 것은 삶의 고통과 허무 뿐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교제할 수 있도록 하심에 한없는 감사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평생 신앙생활 하면서 이 복음에 대해 무덤덤한 사람이 되지 말자” 라고 다짐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 그 일을 이루시는 성령님에 대해 또한 배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시는 이도 성령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우리는 그 한 교회 안에 모두 형제자매 됨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몸인 주님의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며, 교회를 사랑하며, 성령 안에서 생명 되신 예수님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귀한 말씀 전해주신 목사님과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활이요 생명되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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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수료자 대표

안녕하십니까? 2018년 제1호 새가족으로 등록한 김효정입니다.
2017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 때 어머님을 모시고 (옆에 있는)신랑과 함께 주님의교회를 방문하였다가, 2018년 카운트다운 후, 1호 새가족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이 후 성경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갖고 있었으나, 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를 잘 나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3월의 어느 주일, 교회를 방문하여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성경의 말씀을 듣고, 찬송을 하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후 주일마다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나니, 제게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동안은 삶에 지쳐, 회사일에 치여 스트레스와 고통 속에 살았었는데, 지금도 똑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제 마음에는 여유가 생기고 삶에서 고통이 아닌 참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런 변화는 무엇인가? 의문이 들던 찰나, 새가족반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런 마음의 변화는 성령님이 주신 생명의 내적 증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 내가 살며, 언제나, 모든 순간 예수님과 함께 함을 느끼고, 그 안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며, 참된 행복과 만족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새가족반을 하면서 우리의 죄는 무엇인지, 죄는 죽음이며..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과 예수님 안에 내가 사는 것, 영원한 생명을 얻는 법, 그리고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성령님과, 교회 안에서 한 형제가 되는 것 등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교제하기 위한 방법과 그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내가 치뤄야 할 죗값을 담당하시어 십자가에 죽으시며 또 우리를 살리기 위해 부활하셨으니, 우리는 그 은혜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유일한 생명이시자,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 안에 내가 살고 믿겠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형제들과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항상 우리와 함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4주동안 좋은 가르침 주신 한동은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시는 새가족반 담당 장로님과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로 인도해주신 저희 어머님, 정현옥 권사님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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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수료자 대표

지난 오월, 공항대로에 펄럭이는 깃발을 보고 찾은 주님의교회.
십 수 년 간 뉴질랜드를 오가며 생활하면서 한국에서는 대형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시간들이 많아졌었습니다. 마치 관객처럼 교회 뒷줄에 앉아 목사님의 설교와 찬양대 찬송을 들으며 아멘 몇 번 외치고 집에 돌아오는 주일 예배였습니다. 가족들이 한국에 돌아오면서 정착할 교회를 찾던 중 주님의교회 깃발을 보게 된 것입니다.

육 개월 후, 4주간의 새가족 교육을 마친 지금 처음 주님의교회를 찾았던 날을 회상해 봤습니다.
등마루 언덕이 좋았고 산책로도 좋았었습니다. 체육관이라 신선했고 대형 선풍기가 신기했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말씀도 좋았고 교인들도 친절 했....... 여기서 생각이 멈췄습니다. 또 다시 객석의 관객처럼 예배를 구경할 수 있는 최적의 곳을 찾고 있었던 저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땐 그랬었습니다.
교회는 교인들이 모여 교제하며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곳. 목사님의 말씀과 찬양대의 찬송과 예물로 마음의 안식을 찾는 곳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4주간의 새가족 교육을 통해 교회는 성자 예수님의 몸이고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기에 교회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아니고 신인(神人)공동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는 성령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집이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주일마다 찾아와 관객처럼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집이 바로 교회이기에 이젠 모든 것이 새롭게 보입니다.
산책로가 있는 등마루 언덕의 체육관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이 계신 우리의 집으로 보입니다.

권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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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수료자 대표

4주 동안의 주님의교회 새가족반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꼈습니다. 성경의 중요성과 성경에 나온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했습니다. ‘죄’, ‘구원’, ‘생명’ 등 많은 단어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1주차 교육부터 저는 강하게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 첫 문구에 참된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고백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고 예배를 드리면서 단 한번도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 그런 적이 없었을까 생각을 해보니, 단순히 ‘하나님을 믿으면 그걸로 된거지’ 라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에게 ‘죄’라는 타이틀을 주고 싶지 않았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2주차 때는 1주차 때의 분위기와 달리 예수님과의 연합, 예수님의 부활을 통한 우리의 부활 등 예수님에 대해 배웠고, 너무 기뻤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100% 구원’ 받았다는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 예수님을 죽이시고 다시 살리신 것에 깊은 감명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3주차 때 이제 나름 어느 정도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목사님께서 내신 퀴즈를 못 풀었을 때, ‘난 아직도 멀었구나’ 라는 생각에 하나님을 더욱 알고 싶었습니다. 성령님은 생명의 내적 증표를 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바꾸신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이전 마음을 찢어서 새로운 마음을 주신다는 것에 믿음이 생겼습니다. 거부하지 않는 이상 제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4주차 교육에는 성령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교회와의 관계에 대해 배우며, 아픈 기억과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나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 적이 있었는가’라는 회개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 교회에서의 아픈 기억들이 정리되면서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마치는 기도를 하실 때 하나님 ‘아버지’라는 단어에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라는 것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4주간의 교육은 저에게 새가족 교육이라기보다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알려주셨던 자리였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사랑합니다.

최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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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수료자 대표

5년 전 다니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세례를 받아야 했고, 이를 위해 서너 번 교육도 받아야 했습니다. 믿음이 부족했던 그 때 저에게 그것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다소 번거로운 절차처럼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간단한 교육과 형식적인 소감문을 제출한 후, 가족들과 예비 신랑이 참석한 세례식에서 왠지 모를 눈물이 쏟아져 부끄럽고 쑥스러운 마음에 몰래 눈물을 닦으며 꾹꾹 참아냈었습니다. 그때의 그 기억이 이번 새가족반 교육을 하며 떠올랐습니다. ‘성령님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례라는 생명의 외적 증표와 마음을 감동시키며 변화시키는 내적 증표를 주신 성령님이셨음을 이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행복하고 바쁜 신혼생활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꾸려가며 세상적인 즐거움과 가치만을 좇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러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열심히 즐겁게 산다고 생각했지 사실 부끄러운 줄도 몰랐습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 그분과 연합되지 않으면 그것이 살아있음이 아닌 것을, 죽어있는 것임을 모르고 단지 세상적으로만 “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생기고 예기치 못한 사업적인 변화로 인생이 급변하기 시작하자 두려움이 생겨났고 나약한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내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아버지께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예수님과 연합되어 하나가 되어야만 생명이 있고, 이 목숨이 끝나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음을 믿는 믿음이야 말로, 매일을 버티며 무서운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인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과 연합되었기에 내가 하는 부끄러운 말과 행동이 예수님을 욕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나 자신을 반성하고 다잡게 되기도 하고, 내게 닥친 어려움은 내가 아닌 예수님께서 이기게 하심을 생각하면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얻습니다.

새가족반 교육을 통해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에 대해 배웠고, 성부의 자녀, 성자의 몸, 성령의 집인 교회의 의미도 깨달았습니다. 성령님이 기록하신 성경의 중요함도 깊이 배웠습니다. 아직 부족한 믿음의 사람이지만 예수님께서 나를 그분 안에 넣어주셔서 죽음으로부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됨을 감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이어가겠습니다. 웃음 넘치는 교육으로 행복한 깨달음을 주신 목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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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수료자 대표

대의 경영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회사에 재직하면서 회사의 문화로 인해 기독교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회장님의 권유로 처음 교회에 나오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지만 이런 분위기가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4주간 새가족 교육을 개인의 사정과 교회의 사정으로 대부분 유튜브로 시청하게 되었지만,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와 성경 말씀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기독교인이라 할 만한 믿음도 턱없이 부족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이해하고 기독교인이 믿는 신앙이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열린 마음으로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아직 먼 일처럼 느껴지고 시간도 많이 필요할 것 같지만 이제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기고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남은 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금, 정해진 길이라면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운명처럼 성령이 언제인가 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허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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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수료자 대표

저는 새 신자가 아닌 헌 신자입니다. 교회를 떠나 예배 관전자로 떠돌아 다닌지도 어언 10여년차의 베테랑 헌 신자입니다. 언제나 영혼의 갈급함과 하나님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며 살아가던 중 저희 어머니가 중한 병에 걸리게 되었고, 하나님의 싸인에 움직일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땅한 교회에 출석하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주님의교회를 검색해서 알게 되었고 출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새신자 심방차 첫 예배 때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이 교회에 붙어 있으면 살겠구나...예수님께 붙어있으라고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짐했습니다. 주일 아침마다 가기 싫어도, 교인들과 어색해도, 예배당 의자가 불편해도 꼭 붙어있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신자반 수강 중 어머니께서 소천 하시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어머니의 장례 과정 중 개인적으로는 가족 간의 풀리지 않던 갈등이 풀리는 것을 경험하였고, 이해 할 수 없었던 긴 투병생활의 이유를 가족에게 알려주셨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랑을 충만하게 부어주셨습니다.

첫 번째로는 엄마의 병환이 저 때문이라는 죄책감을 거둬 주시고 사랑하신다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교회를 떠났던 이유도 죄책감 때문이었습니다. 새신자 반에서 배운 말씀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에베소서 2:1) 이 말씀으로 저에게 사랑을 확인시켜주셨습니다. 이미 예수님이 죽으신 피 값으로도 모자 란게 있는가? 자신을 괴롭게 하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가? “진실아. 하나님 사랑이 부족하니?” 라고 묻는 듯 했습니다. 저는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 합니다. 주님 사랑만으로 충분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두 번째, 교회 식구들을 통해서 하나님 사랑을 부어주셨습니다. 장례 기간 중 새신자인 저에게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 목사님의 말씀과 예배는 사랑의 쓰나미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다고 고백 드렸더니 한 분이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퍼 부어주셨습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2) 새신자반 4과에서 배운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 함께 지어져 가길 바라는 교회지체들의 사랑과 바람으로 인해 조금 더 뻔뻔하고 당당하게 붙어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교회의 지체로 포도나무의 가지로 붙어서 자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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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수료자 대표

안녕하세요. 주님의교회 제10기 새가족반을 수료하게 된 박현미 집사의 남편, 김진환 성도입니다.
저는 믿음이 충만한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사이에서도 그 동안 학업, 친구, 직장, 동료, 최근에는 코로나를 핑계 삼아 교회 생활을 충실히 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번 교회 전도주간에 아내 박현미집사가 한번만 주님의교회에 나가자고… 본인만 한 명도 전도를 못했다고… 간절한 부탁에 저는 ‘가족의 평화를 위해 어려운 일도 아닌데 한번 나가 주자’하는 마음으로 딸과 함께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진정한 용기와 강건함의 설교말씀을 듣고 현재 저에게 주어진 여러 일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으며, 여러 장로님과 권사님들의 사랑과 관심은 조금 부담은 있었지만 한번만 더 나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주일마다 주님의교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3주간 교회를 다니다 생전 처음 새가족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굳이 교육을 받아야 하나 했지만, 아내 박현미 집사가 같이 교육을 받자며 적극적으로 권유하여 이번에는 부부의 평화를 위해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째날 다소 어색한 새신자실에서 담임목사님이 “나는 죄인입니다” 하시길래 “내가 왜?” 하며 의문이 생겼지만 ‘하나님을 떠나려는 마음’이 죄라는 말씀을 듣고 지금까지 내가 세상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께 죄를 지었고 죽은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날 죽어 있는 나에게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법, 셋째날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증거 하시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하시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고 그 증표로 그리스도의 피와 몸을 주심을 배웠습니다. 넷째날 교회는 성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아버지를 모신 가족 공동체라는 것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동안 여러 교회를 다니며 예배하고 찬송하면서도 마음의 안식만 찾았을 뿐, 진정한 교제와 생명의 의미도 모르면서 교회를 다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가족교육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과 교회가 저에게 있어 어떤 관계이고 의미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으며 특히, 죽은 자 가운데 예수님과 하나되고 교제하는 것이 부활이요 생명임을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관심 있게 봐 주시고 옳은 길로 인도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를 예수님과 함께 모래가 아닌 반석 위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담임목사님의 교육과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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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수료자 대표

부모님의 곁을 떠나 결혼을 하여 가양이라는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든 믿음 생활은 꼭 해야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여 주님의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인 저와는 달리 무교였던 아내와 함께 교회를 잘 다닐 수 있을까라는 큰 걱정이 있었고 그 와중에 새가족 교육을 들어야 한다는 소식에 아내에게 부담이 갈까 봐 내심 걱정하였지만 이것도 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시겠지라는 생각으로 함께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목사님께서 새 신자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고 아내도 말씀 괜찮다며 어느덧 새가족교육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4주 동안 교육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새 신자인 아내를 위해 다 아는 말씀이지만 같이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듣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 질문하시는 것에 생각보다 대답을 쉽게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살짝살짝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우린 그로 인해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과 나와는 무슨 상관인 건지 왜 내가 구원을 받는 건지 그 이유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려 하는 마음, 이것이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어 죽은 우리의 존재를 예수님께서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동행하고 연합하고 있기에 하나님의 양자가 되어 생명있는 살아있는 자들이며 성령을 통해 계속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새가족반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이 왜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존재이며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를 다시 한번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말씀 교육해 주신 한동은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김대호